안양 붙박이장 리폼 체리색 문짝 교체하고 틀은 필름으로 살린 시공사례
안양 아파트 이사 현장에서 올드한 체리색 붙박이장 문짝 2짝을 교체하고 틀은 필름시공으로 마감한 리폼 사례입니다.
손잡이를 좌우로 끌어 시공 전후를 비교해 보세요

시공 전시공 후어떤 상태였나
안양 현장은 이사를 앞두고 붙박이장 상태를 점검하러 방문한 집이었습니다. 문짝은 체리색 우드무늬로 되어 있었는데, 손잡이 주변에 가로로 들어간 장식 라인까지 더해져 요즘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는 올드한 느낌이었습니다. 문짝 2짝을 열고 닫아보니 경첩 쪽에서 삐걱거림이 느껴졌고, 한쪽은 여닫을 때 미세하게 처지는 증상도 있었습니다. 틀 자체는 뒤틀림이나 손상 없이 멀쩡한 편이라 이 부분까지 건드릴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체리색 특유의 짙은 톤이 벽지의 밝은 아이보리색과 대비되면서 공간이 더 좁고 답답해 보이는 것도 한몫하고 있었습니다.
교체할지 수리할지
붙박이장 리폼을 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틀과 문짝의 상태를 따로 떼어 보는 것입니다. 이번 경우는 틀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전체 철거 없이 틀은 그대로 살리고, 문짝 2짝만 신규로 교체하는 방향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첩은 교체 후에도 오랜 기간 쓰실 걸 고려해 새 문짝에 맞춰 새 제품으로 전부 교환했습니다. 다만 체리색 문짝만 바꾸면 틀과의 색 차이가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틀 테두리에는 화이트 계열 필름을 함께 시공해 문짝과 톤을 맞추는 쪽으로 정리했습니다. 전체 철거 후 신규 제작을 했다면 공사 기간도 길어지고 비용도 상당히 올라가는데, 이번처럼 틀을 살리는 방식이면 하루 안에 작업을 마칠 수 있어 비용과 시간 모두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작업 과정
- 기존 체리색 문짝 2짝 철거 및 경첩 분리
- 틀 치수 재실측 (보통 문짝 두께는 18mm 판재 기준으로 제작)
- 화이트 계열 신규 문짝 제작 및 틀 테두리 필름시공
- 새 경첩 장착 후 문짝 결합
- 여닫힘 테스트 및 수평 미세 조정
마무리
새 문짝을 달고 나서 경첩 위치를 한 짝씩 맞춰가며 여닫힘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지, 문짝 사이 틈이 고르게 벌어졌는지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틀에 입힌 필름과 신규 문짝의 화이트 톤이 맞물리면서 이질감 없이 한 세트처럼 보이게 됐고, 체리색일 때보다 공간이 한층 밝아진 느낌입니다. 경첩을 새것으로 바꾼 덕분에 여닫을 때 걸리던 느낌도 사라졌습니다. 안양 지역 붙박이장 리폼은 이렇게 틀의 상태만 양호하다면 문짝과 부속만 바꿔도 충분히 새 가구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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